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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올림픽공원점 베트남 전문점 포메인(Phomein)과 포몬스(Phomons)



오늘 소개할 곳은 올림픽 공원베트남 음식점 포메인(Phomein)포몬스(Phomons)


요즘 베트남 음식점이 많아지고 비슷한 명칭의 체인점도 많이 늘어났다. 

거기서 거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월남쌈의 재료들이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오늘 첫번째 소개할 곳은 포메인 쌀국수.


사실 사진을 많이 찍진 못해서 내가 먹은 것만 소개하자면


M2. 레귤러 였던 것 같다. 

양지/차돌이 들어있는 쌀국수




국물이 참 많고, 양도 많다. 





먹음직!!! 한 샷



쌀국수는 개인취향에 따라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쌀국수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같이 갔던 직원들은 면을 남기고 국물을 흡입했지만, 

나는 면을 다 먹고 국물만 남겼다는. 




그럼 두번째로 올림픽 공원점 포몬스



역시나 내부 사진 메뉴 사진은 없다.




먼저 월남쌈.



아주 바쁜 점심시간. 조금만 늦으면 다들 서서 기다려야 한다. 

11시 50분까지 가는 걸 추천. 


양은 생각보다 많았다. 8명이서 쌀국수 먹기 전에 이미 이 월남쌈으로 꽤 배를 채웠으니 말이다. 

단무지가 있던건 좀 의외였지만 맛있었던.





이렇게 야채를 듬뿍 올리고 

취향에 맞는 소스를 얹어









한쌈 요로케 앙~~~~~~~~~~~~~~~~~~~~~~!!!



+ 덧으로 하나 말하자면 페이퍼가 너무 쩍쩍 달라붙어서 개인 도마(?) 같은 나무에서 떼어내기가 너무 어려웠다;; 

페이퍼가 좀 ... 그거 빼면 굳굳.








월남쌈을 다 먹은 후 나온 쌀국수.(메뉴명이 생각 안남;;)



레귤러 사이즈인데 양이 너무 푸짐... 대체 라지는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고기도 완전 듬뿍듬뿍 많이.








흐아아... 윤기봐.






하지만 월남쌈으로 이미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했다. 








결론.


1. 매장의 크기는 포메인 보다 포몬스가 더 크다. 그래서 조금 더 쾌적해 보인다. 


2. 포메인의 직원들은 젊은 학생들, 포몬스의 직원들은 타지 사람들인걸로 추정. 둘 다 그다지 친절하진 않았다. 

손님도 많고 바쁘기 때문이겠지만 무언가를 달라고 요청할때는 두세번은 기본으로 다시 불러서 말을 해야한다.


3. 쌀국수의 맛. 

월남쌈의 맛은 포메인에서 안 먹어봐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니 패스하고, 

쌀국수 맛을 비교하자면


둘다 양은 많지만 포몬스가 더 많았던 것 같고, 

포메인보다 포몬스가 고기도 더 많았다. 


가격대는 뭐 당연히 비슷 (9,000~11,000원대)


맛은... 비슷하지만 포몬스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건 월남쌈 탓인가?


아무튼 이번에도 솔직한 리뷰. 


나는 웬지 포몬스 추천.



포메인과 포몬스의 위치